차茶 이야기
2010년 맹송대수차(봄차) -7/17 라오상하이 茶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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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8.31 0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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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일 라오상하이에서 열린 차회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차는 "맹송대수차" 였다. 여러 좋은 차들을 시음해 보았지만, 맹송이 가격 대비 최고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런 차를 또 만나기는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차회에서 마시다 남은 맹송대수차를 가져와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06년도 이무 교목차와 비교 시음해 보았다. 맹송만 맛보면 비교 대상이 없어서 기준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두 차의 진기의 차이(4년 차이)를 고려해야 함은 물론이다.
아직은 풀 향이 강하고, 차기가 세다고 느껴진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주라고 생각된다. 내가 가진 易武(06년) 橋木 차와 비교해봤을 때, 물론 진기가 다름을 고려하더라도, 묵직한 맛, 깊은 맛은 조금 부족하다고 봄. 맹송은 조금 가볍다고 생각된다. 君子不重即不威 라는 구절이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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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NAME |
DATE |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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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 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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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
34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