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부터 서쌍판납 차여행을 진행합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3월 22일(금) - 3월 27일(수)

제 1일(22일) 한국-곤명-서쌍판납 경홍. 이동일 입니다.

제 2일(23일) 경운차창, 남나산 차왕수 관람, 채엽 살청 유념 압병 등 제차과정 실습.

제 3일(24일) 포랑산 노반장, 노만아 등 관람

제 4일(25일) 이무산 마흑채, 괄풍채 등 관람

제 5일(26일) 맹해차창, 운차원 등 차관련 중요지점 관람.

제 6일(27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데 역시 거의 하루가 소요됩니다.

판납에서의 일정은 타이트하지 않으며 대체로 여유롭게 진행됩니다. 되도록 일찍부터 움직여서 많은 것을 봐야겠다는 마음자세를 가진 분이라면, 저희가 진행하는 차여행 보다 일반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운남관련 패키지여행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여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경도사 안암본점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02-929-4250)

이번 여행은 이미 다섯 명이 참가 확정하였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3명 정도만 더 참가하면 부담없이 시원하게 돼지(동과저) 한 마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경도사와 함께 하는 판납 차여행에서는 보이차에 관한 거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것이나 소장하고 있는 차에 대한 의문, 그 밖의 차에 관한 어떠한 궁금증이라도 99.9% 해답을 드립니다. 여행을 기념하여 자기만의 기념병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보이차 시장에 관한 최신 정보, 투자에 관한 조언 등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 애호가라도 좋지만 차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뜻이 있는 분이라면 더욱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겁니다.

북경도사의 경운차창입니다. 이곳에서 제차과정을 견학하고, 원하면 직접 자기만의 차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기가 만든 내비를 넣어서 자기만의 차를 소량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차산에 올라 차밭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견학합니다. (사진은 이무산 마흑채의 대수차 다원)

노반장에 가보는 것이 보이차애호가의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것도 실현시켜드립니다.

원하면 채엽부터 살청, 유념 등 제차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노반장촌)

현장에서 차잎을 보며 공부합니다.

차마고도 기점에서 보이차의 역사를 돌아봅니다.

살청과 유념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남나산 다의채)

운남 사람들이 즐겨먹는 조식, 미깡과 미시엔을 매일 아침 먹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맛있습니다. (사진은 맹해현)

태족풍 식탁에서 즐기는 소수민족의 요리는 나름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우리 음식과 비슷한 점도 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동과저(판납 특산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잡아서 배터지게 먹는 호사도 누릴 수 있습니다.

운남의 명물 過橋米線을 정통으로 맛보여드리지요.

란창강변에서 즐기는 맥주맛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시간이 되면 중국에서 몇 개 안 되는 AAAAA급 국가보호단위인 식물원에도 가볼 수 있습니다. 이 식물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