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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진순아호 (眞淳雅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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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사항
      생차, 1편(380g 내외)


      2000년에서 2002년 사이에 나왔다고 하는 진순아호입니다.


      제가 이 차를 들여올 당시의 원소장가가 2000년 차라고 소개했고 나중에 제가 알아본 결과 2000년 차로 소개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서 00년 차로 소개합니다.


      진순아호는 이미 차업계에서 전설이 되어버린 차입니다. 95년에 처음 만들어졌고 96년에 나온 차가 가장 유명합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외포장 없는 형태로 몇 차례 만들어졌습니다. 어떤 비차는 내비가 있고, 어떤 비차는 한 통 안에 한 장의 내표만 있고, 어떤 비차는 내표도 내비도 없습니다. 전통 석모 압병에 송빙호 포장방식을 채용해서 독특한 병형을 갖고 있습니다. 이무산 춘차, 그것도 수령 200~300년의 고수차 원료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런 차를 마셔본 사람도 별로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린 잎을 많이 썼습니다.


       

      병배餠背라고 하는 뒷면입니다. 진순아호의 특징은 배꼽이 무척 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운데 부분은 매우 얇습니다. 전체적으로 긴압이 야무지게 된 편인데 15년 가량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약간 풀어진 것도 생겼습니다.


       

      배꼽이 깊은 특징을 유의하세요.


       

      신생보이연감에 소개된 진순아호입니다.


      오른쪽이 95년에 만든 것인데 사용한 원료가 고수차가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습니다. 왼쪽이 96년 고수차로 만든 진순아호입니다. 지금 시중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편당 500만원이 넘습니다.


       

      죽통포장이 조금 독특한데 골동차 송빙호의 방식으로 묶었습니다.


       

      96년 진품은 제가 10년 전에 한 번 시음해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차를 잘 몰라서 좋은지 어쩐지도 몰랐습니다. 지금이라면 많이 다르겠지요.


       

      배꼽 부분이 깊습니다.


       

      진순아호를 만든 두 사람입니다. 왼쪽이 당시 이무지역에서 전통 석모공법으로 호자급 차를 재현하는데 큰 공을 세운 장의선생이고, 오른쪽은 대만의 여례진 선생입니다. 여례진 선생은 홍콩의 진국의 선생과 친한 사이여서 나중에 자기가 만든 진순아호를 거의 대부분 진선생에게 넘깁니다. 진선생은 대신 여선생에게 팔팔청병을 넘기죠. 그러므로 진순아호의 실질적인 주인은 진국의 선생입니다. 진국의 선생은 보이차를 감정하는 고수입니다.


       

      외포장이 없었던 진순아호에 이렇게 포장을 입힌 것은 진국의 선생입니다. 번역해보겠습니다.


      진순아호는 교목차로서 송빙호의 방식으로 죽통포장하였다. 이무산의 원야향이다. 96년 병자년에 제작하였다. 이 차는 화산논차에서 우승한 작품이다.


      05년 즈음에 차관련 잡지에서 주관했던 화산논차라는 것은 김용의 소설에 나오는 화산논검처럼 보이차 감정의 고수 일곱명을 초청하여 시음회를 열고 가장 좋은 차를 선정하는 일종의 투차대회였습니다. 당시 96년 즈음에 생산된 7종차, 즉 진순아호, 자대익, 고운해원차高云海?茶、97년 등인橙印(등중록橙中绿), 96년 등인橙印(등중등橙中橙), 96년 중차청병, 96년 대도강원보칠자병大渡岗圆宝七子饼을 시음하고 점수를 매긴 결과 진순아호가 평균 80점 이상의 득접으로 아주 특출난 평가를 받으며 우승했습니다. 당시 심사위원 중에는 심수적칠자세계의 저자인 진지동선생도 있습니다.


       

      제가 심천 차박람회에서 진국의 선생을 만났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진순아호를 들고가서 진품이 맞냐고 물어봤지요.


       

      진선생은 한 눈에 이 차가 이무산 춘차임에 틀림없다고 말하며, 대략 70% 정도는 00년에서 02년 사이에 제작한 진순아호라고 보는데 시음을 해보면 더 확실하게 말할 수 있겠다고 했습니다. 유명한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 것과 별개로 차 자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좋은 차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은 저도 좀 있습니다.


       

      원래 포장입니다.


       

       

      글자와 숫자가 쓰여 있습니다.


       

       

      포장법이 특이합니다. 송빙호 포장법을 따라 했다고 합니다.


       

      내비도 내표도 외포장도 없습니다.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데 대략 처음 만들었을 때에는 400g 가까이 되었을 겁니다. 1통의 무게를 재보면 2750~2850g 정도 됩니다.


       

      8g을 우려봅니다.


       

      9시방향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제 7포까지의 탕색변화입니다.


      1포부터 탕색이 진하게 나왔습니다. 완전건창으로 광동에서 내내 보관되었습니다. 잡미 잡향이 하나도 없이 깔끔합니다. 이무산 고수차 순료로 만든 차답게 맛과 향이 절정급입니다. 제가 올해 시음해본 차가 적게 잡아도 1000종은 될 텐데 이보다 좋은 차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첨도가 매우 높고 회감도 엄청 빠릅니다. 외유내강형으로 차기도 좋습니다. 더불어 내포성도 매우 좋습니다. 좋은 차가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오롯이 갖고 있는 차라고 하겠습니다. 다른 차에는 없는 독특한 향이 있는데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하여간 감동적인 향미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좋은데 5년, 10년 후에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상상만 해도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보이차 매니아라면 이런 차 한 편 정도는 즐겨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되는 지라 함부로 권하기도 조심스럽군요.


       

       

       

      아직 다 풀어지지 않았을 때에 엽저 사진을 찍어서 뭔가 5%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고수차의 자태는 여실하게 드러납니다.


       

      탄력이 많고 두툼합니다. 이런 줄기를 손으로 끊어서 옆으로 늘려보면 가느다란 실같은 것이 길게 뽑아져 나옵니다. 고수차 봄차에서 그런 현상이 더 명확하게 나타나는데, 이 차가 바로 전형적인 고수춘차입니다. 이무산의 고수춘차 순료이며 진기가 이렇게 오랜 차는 만나보기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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