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 끝나고 사무실에 혼자 앉아 있으려니, 딴 짓을 하고 싶군요.

그래서 도전한 것이 시음기!! 두둥~~~ 이럴려구 늦게까지 남아있는 게 아닌데...

북경도사님이 이벤트 개최를 안했으면 평생 쓰지 않을 시음기입니다.ㅎㅎ

이벤트에 자주 참가하다보니, 참여에 의의를 두고 또 한 자리 끼어듭니다. 허~ 그러고 보니 댓글빼고 처음으로 쓰는 글이네요. ㅋㅋ

각종 다구들이 잘 갖추어진 시음기가 아니라, 현재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시음기.

‘회사에서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보이차’가 이번 시음기 컨셉이죠. 급조한 컨셉이랍니다. ^^;;

먼저 다구 소개. 표일배와 머그컵.

사무실에서의 제 차생활을 도와주는 표일배입니다. 같은 모양으로 북경도사 카페에는 서옥배가 있죠.

이왕 사진찍는 거 책상 위 여기저기 흩어져 사는 인형들을 모아서 기념사진 한 방 찍었습니다.

우측에 얼마 전 로또 경매로 얻은 자사차병이 보이고, 좌측을 보니 북경도사 개완도 찬조출연했군요.ㅎㅎ

차를 보겠습니다.

사무실 책장 한쪽을 보이차 진열장으로 쓰고 있는데요. 현재 사무실에는 직원이 저 혼자, 그리고 아르바이트생이 둘.

부장님과 과장님은 옆 방에 살고 계시죠. 그래서 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입니다.^^

책장 맨 윗 층이 보이차 진열장. 맨 윗 층 뿐 아니라 아래 단에도 보이차가 숨어있습니다. 이것들을 내려보겠습니다.

맨 위는 무비 홍사대. 이 차는 아직 한 번도 안뜯고 고이 모셔두고 있구요. 908과 01년 자대익. 맨 아래는 이무 춘첨.

<시음기 마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