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샘플신청 이벤트에 참가하여 그저께 샘플을 받았습니다.

05년 1급 용대 숙산차, 05년 유씨자아병차, 09년 성세중화 숙병...이렇게 3종류....

이번 주말내내 샘플로 보내온 3종류에 대하여 시음을 했습니다.

그 중 첫 번째....용대 숙산차.....

그 전부터 북경도사 홈피 http://www.bjtea.co.kr/ 를 들락거리며 주문 클릭을 망설였던 그 차 입니다.

숙차가 몇 종류 수십편이 있는 상태에서

더군다나, 1개월전에 지인을 통해 08년 육보차 2703 흑차산차(1.5kg/바구니)를 구입하였으나 숙미향이 너무 강해서....

용대 숙산차 구입을 망설였었는데......

이번 샘플이벤트에 신청했었죠.

자사호에 보내준 샘플을 모두 넣고 우렸습니다.

세다(洗茶)는  끓는 물로 10초 정도, 1포는 15초 정도에서 시작하여 5~10초씩 늘리며 시음을 했습니다.

10포에서는 2분정도까지 길게 우렸으며 내포성은 아주 훌륭합나다.

숙미숙향은 거의 없고......후운도 깔끔합니다.

집에 05년 포랑산 교목생태차전(맹해천연차창,숙차, 1kg/편),

05년 남나산 고수병차 (맹해 상명차창, 숙차, 400g/편)의 숙차와 비교했을때

숙미숙향은 가장 적고, 후운의 단맛은 남나산고수병차 다음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용대숙산차의 가격이 1kg에 8만원이니까 100g당 8천원.....

제가 과거에 지인을 통해 구입한 포랑산교목 생태차전은 100g당 1만원,

남나산 고수병차 숙차는 100g당 1만5천원 이되니까... 

가격대비 아주 훌륭합나다.

그리고 제 처가 지인에게 산 08년 육보차 2703보다는 아주 훌륭합니다.

육보차 산차는 100g당 1만원 단가의 거금을 주었으니....ㅠㅠㅠ

05년 용대숙산차가 가격대비 품질면에서 아주 우수합나다.

숙미숙향이 적어 자사호, 표일배 뿐만이 아니라 주전자에 넣고 끓여 마셔도 좋겠습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1자루 구입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