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는 제조과정상의 형태에 따라 흔히 산차(散茶)와 긴압차(緊壓茶)로 나뉩니다.

말씀하신 차는 실물을 봐야 정확히 답변드릴 수 있겠지만 아마 살청(덖기), 유념(비비기) 과정을 거쳐 긴압이 되기 전의 모차형태를 보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울러, 말씀하신 차의 형태와 차의 년수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보이차의 정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통상 운남지방의 대엽종 차잎을 가공해 만든 것을 일컫는 경우가 많습니다.



ps : 어쩌면 말씀하신 차의 형태가 고정차(苦丁茶)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보이차가 맞는지 한 번 쯤 더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k67040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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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차박람회가 가보니 운남성 보이차를 판매하던데..
> 산차라 소개한 차를보니 잎이 길죽길죽 한 5센티미터 정도..하더하구요 한 3년 되었다고 한던데
> 여기 산차레 비교하보면 이상하리 만큼 잎이 돌돌말려서 길죽하더군요,, 3년된 산차가 맞는지요?
> 그리고 보이차는 반드시 대엽종으로만 만드는 지요?? 제가 알기로는 소엽종도 사용하는 것으로 애기는
> 들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