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할인행사 때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마시고 있습니다.

첨엔 일반홍차와 살짝 다른 향에 당황했었는데, 마시다 보니 자꾸 찻잔에 손이 가는 걸 보고는

요즘은 정말 제대로 맛을 느끼며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여기서 질문 하나.

제가 정산소종 홍차를 한번 맛보고 싶어 내내 찾고 있었는데,

문득 이 차의 이름도 '소종홍차' 인 것을 얼마 전에 새삼 발견하고 의문이 든 겁니다.

정산소종 할 때의 정산이 무이산을 의미하고,

무이산 이외의 지역에서 만든 소종홍차를 모두 외산소종이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이 차도 외산소종 홍차인 거지요?

글고 이 차도 소종홍차인 만큼 소나무훈연향을 덧씌워 만든 게 맞는 거지요?

정산소종, 외산소종 등 다양하게 소나무향이 배인 '소종홍차' 라는 걸 맛보고 싶었던 거거든요.

답변 주시면 잘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담번 시음 땐 소나무향을 많이 느끼려 노력하며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